새출발기금으로 대출원금 90% 감면받는 방법 – 자영업자 5단계 가이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를 위한 새출발기금 지원으로 대출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조건 확인부터 온라인 신청 절차, 추가 감면 혜택까지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쉽고 빠르게 새출발기금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라면 정부의 새출발기금 지원을 통해 빚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채를 정리해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대출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에서 자영업자가 새출발기금을 신청하고 혜택을 받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새출발기금으로 다시 시작하세요

1. 지원 대상 및 자격 확인

코로나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 또는 소상공인 중 대출 연체가 3개월 이상이거나 연체 위험이 큰 경우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재난지원금이나 손실보전금을 받은 적이 있거나, 대출 만기연장이나 상환유예를 이용했다면 지원 대상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격 여부가 헷갈린다면 새출발기금 콜센터(1660-1378)에서 확인하세요.

 

2. 감면 혜택 범위 파악 및 서류 준비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둡니다. 연체 이자 전액 탕감, 대출의 장기 분할상환 전환(최대 10~20년) 및 금리 인하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담보가 없는 채무(신용대출 등)의 경우 보유 재산을 초과하는 빚에 대해 원금 60~80% 감면이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90%까지 탕감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청을 위해 본인 신분증, 본인인증 수단(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 정보를 준비하세요.

 

3. 새출발기금 온라인 신청

자격을 충족했다면 새출발기금 공식 홈페이지(새출발기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이나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완료한 뒤,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입력하여 자격 여부 확인을 합니다. 자격 확인 후 바로 채무조정 신청서 작성 단계로 진행되며, 이때 거치기간(최대 12개월)과 상환기간(최대 120개월)을 선택합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 다음날부터 채권 추심이 중단됩니다.

 

4. 오프라인 창구 신청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현장창구(캠코 지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창구를 방문하면,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를 마칠 수 있습니다.

 

5. 채무조정 확정 및 추가 혜택 받기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채무조정안이 확정되면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장기 분할상환을 시작합니다. 폐업했거나 연체가 장기화된 분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나 희망리턴패키지 등 재취업·재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감면율을 10%p 추가 우대받아 원금의 최대 90% 감면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추가 혜택 요건을 적극 활용하여 새출발기금을 통한 빚 감면 효과를 극대화하세요.

 

새출발기금을 통해 법적 추심 걱정 없이 부채를 정리하고 사업을 재건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여 부채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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